서울시, 어려운 이웃 8만 가구와 풍요로운 한가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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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려운 이웃 8만 가구와 풍요로운 한가위 준비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09.1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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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월)~29(금)까지 “추석맞이 기부나눔 행사” 진행해 복지사각지대 가구 지원
9.18(월)~9.22(금)까지 “희망마차 위기가정”지원 113가구에 추석선물세트 지원
9.15(금) 서울광역푸드뱅크 센터에서 ‘CJ제일제당 희망나눔 꾸러미 행사’
9.22(금) 광진광장에서 ‘행복나눔 김치사랑축제’ 1만포기 분량 김치 나눠
9.25(월) 강북구민운동장에서 ‘희망마차 한가위 행사’ 400가구에 후원물품 전달

서울시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9월 18일부터 29일까지를 ‘추석맞이 기부나눔’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 기업과 손잡고 어려운 이웃 8만 가구에게 풍요로운 한가위를 선물한다.

이를 위해 시는 추석맞이 ‘기부나눔 행사’, ‘희망마차 위기가정’ 지원, ‘CJ제일제당 희망나눔 꾸러미 행사’ ‘행복나눔 김치사랑축제 ’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서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희망마차’와 ‘이동푸드마켓’도 이 기간에는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9월 18일 (월) ~29(금)까지 기부나눔 행사 진행하여 7만 8천 가구에 전달>

서울시가 추석 등의 명절에 추진하고 있는 ‘기부나눔 행사’는 기존의 기업중심의 나눔 문화에서 개인중심의 나눔문화로 전환하기 위한 범시민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번 ‘기부나눔 행사’는 9.18(월)부터 9.29(금)까지 12일 동안 진행 될 예정이며 주민자치센터, 학교, 아파트단지 등 생활거점기관에서 수거된 기부물품을 지역 내 기초푸드뱅크․마켓을 통해 7만가구의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는「희망마차 긴급위기가정」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신규 위기가정 113가구에게는 9.18~9.22까지 주민센터로 추석맞이 선물세트을 제공한다.

서울광역푸드뱅크에서도 9.15(금)에는 ‘CJ제일제당 희망나눔 꾸러미 행사’를 진행하여 자원봉사자 50여명과 실용적인 추석 선물세트(고추장, 된장, 참기름 등 외 2종) 2500박스를 제작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한다.

더불어, 9.22(금)에는 한국신선채소협동조합이 후원하는 ‘행복나눔 김치사랑축제’가 광진 광장에서 14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된다.

<희망마차 통해 저소득 가정 1,500가구 찾아가>

추석을 맞이하여 희망마차도 힘차게 달린다. 9.18(월)~9.29(금)까지 집중운영주간으로 노원구,광진구,동작구,영등포구,구로구,강북구,중랑구 등에서 약 1,500가구의 취약계층에 약4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별히 9.25(월)에는 강북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400가구를 대상으로 ‘희망마차 추석맞이 한가위 나눔한마당’행사를 12시부터 16시까지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진행한다.

이처럼 서울시는 민족의 대축제 한가위를 맞이하여 한 명의 시민이라도 외롭고 쓸쓸한 명절이 되지 않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복 복지본부장은 “서울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도 따뜻하고 풍요로운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시민참여 기부나눔 행사에 시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어려운 이웃 제보나 나눔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기업, 단체, 개인은 국번 없이 ‘120’(다산콜센터)이나『희망온돌』홈페이지(http:// ondol.welfare.seoul.kr/)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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