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운 구의원 "청년기업 투트랙 육성·지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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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운 구의원 "청년기업 투트랙 육성·지원" 촉구
  • 동대문신문
  • 승인 2023.12.0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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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발언 통해 '청년기업 자체 선순환 생태계' 조성 요구

동대문구의회 장성운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농1~2·답십리1)은 지난달 27일 개최한 제32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대문구 청년기업 투트랙 육성 및 지원 방안'을 제언하며, 집행부를 향해 '청년기업의 업무를 맡고 있는 팀을 통합한 TF 구성'을 요구했다.

이날 장 의원은 먼저 "동대문구의 미래는 11,856개의 청년기업이다. 냉철히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대한민국은 인적 자원만으로 선진국 반열에 올라섰으며, 동대문구도 청년기업과 함께 성장해나가야 한다""청년 기업은 혁신 기술 기반인 청년 스타트업과 생활 밀착형 사업을 하는 청년 소상공인으로 나뉜다. 이에 대한 육성 및 지원은 따로 또 같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장성운 구의원은 '맞춤형·단계적·장기적 지원'으로 현 정책은 예비 및 초기 스타트업 투자에 집중돼 있으나 동대문구는 투자가 줄어드는 시점인 3~7년 차 데스벨리 구간을 넘을 수 있도록 지원 '청년 스타트업과 청년 자영업자 연계 모델구축'으로 구청이 중심이 돼 소상공인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인 청년 스타트업과 청년 자영업자 간의 연계 등으로 구청에서 청년 스타트업과 청년 소상공인을 발굴해 매칭하는 윈-윈 전략을 짜야 한다고 피력했다.

더불어 장성운 의원은 "청년기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의 동력이자 우리나라 경제 혁신의 출발점이지만 혁신의 중추가 흔들리고 있다""국가와 전국의 지자체는 청년 기업 육성 및 지원을 전폭적으로 해나가고 있는데 동대문구는 왜 주저하는 것인가?"라고 질의한 뒤 "이제는 동대문구가 육성한 청년기업이 타지역으로 이탈하지 않도록 '동대문구 청년기업 자체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장성운 의원은 마지막으로 구청장에게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사활을 걸어 동대문구에 미래를 그려달라. 철저한 실태조사와 실질적인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해선 일자리청년과와 경제진흥과의 협력이 우선돼야 한다""청년기업의 업무를 맡고 있는 팀을 통합한 TF를 구성해 주시기 바란다. 본 의원도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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