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 거주자 121가구 생필품 지원
장안2동(동장 김영한)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채동식)는 지난 5일 관내 고시원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121가구에게 생필품 선물세트 및 전기매트를 지원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희망물품 지원 사업은 장안2동 희망복지위원회의 특화사업으로 고시원 거주 청장년 1인가구에게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나눔 행사 물품에는 치약, 샴푸, 라면, 참치 등 6종의 생필품 세트와 탄소 전기매트가 지원돼 연말이 되면 더욱 외로워지는 저소득 1인가구 지원될 예정이다.
더불어 이날 행사는 희망복지위원회 정기총회 자리에서 동시에 진행이 되어, 참석한 위원들 모두 함께 참여하는 훈훈한 나눔의 자리가 됐다. 또한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장년 1인 가구의 고독사 문제와 복지사각지대 적극 발굴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는 데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비 263만 9천 원과 사례관리 사업비 383만 원으로 추진됐다.
한편 김영한 장안2동장은 "연말이면 더욱 외로워지는 소외계층에게 작지만 뜻깊은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위기의 1인가구에 적극 지원으로 안전한 장안2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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