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제2회 추경 통해 광진구 학교 예산 32억 6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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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제2회 추경 통해 광진구 학교 예산 32억 6천 확보
  • 광진투데이
  • 승인 2017.09.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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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갑 운영위원장,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예산 확보에 주력할 것”
김선갑 의원(더불어민주당·광진3)

지난 6일 폐회한 서울시의회 제276회 임시회에서 광진구 관내 학교 예산 32억 6천만 원을 추가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김선갑 운영위원장(광진3·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2017년 제2회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 중 32억 6천만 원이 광진구 관내 학교에 배정됐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 냉난방개선 13억 9천만 원, △ 화장실개선 6억 9천만 원, △ 전기시설개선 3억 6천만 원, △ 장애인편의시설 2억 7천만 원, △ 안전관리(우레탄교체) 4천 9백만 원, △ 어린이활동공간개선 3천 1백만 원, △ 방송시설개선·다목적실 설치 등 기타시설개선 4억 6천만 원 등이다(붙임자료 참조).

이 중 김선갑 위원장의 지역구인 구의 1,3동과 자양 1,2동 지역 학교에는 모두 11억 9천 9백만 원이 편성됐다.

낡고 오래된 화장실과 냉난방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 성자초교 냉난방개선 8천 9백만 원, △ 자양초교 화장실개선 3억 6천 1백만 원, △ 광진중 냉난방개선 2억 2천 1백만 원, △ 동대부여중 화장실개선 3천만 원, △ 건대부고 냉난방개선 1억 3천 1백만 원, △ 동대부여고 화장실개선 4천 9백만 원 등 8억 9천 2백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밖에 △구남초 어린이활동 공간환경 개선 및 건물 샌드위치판넬 교체사업에 7천 7백만 원, △ 건대부고 전기시설개선에 3천만 원 등이 배정됐다.

또한 당초 교육청이 제출한 추경 예산안에서는 제외됐으나, 의회의 심도 있는 예산심사 과정을 통해 추가 지원받게 된 학교도 있다.

△구의초는 방송설비를 갖춘 다목적실을 설치하는데 5천만 원을, △ 동대부여중은 노후된 방송시스템을 교체하는 데 1억 5천만 원을 추가 편성했다.

김 위원장은“올해는 세수분 증가로 인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과 서울시 법정전출금이 증가하고 문재인 정부가 누리과정예산에 대한 국비지원이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아이들의 면학분위기 조성과 관련된 교육환경 개선에 더 많은 지혜와 힘을 기울여 광진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특별 자치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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