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1적십자봉사회 15명 회원, 봉사·구호 등 체계적인 나눔활동 게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 도봉구청에서 도봉1적십자봉사회 결성식을 개최했다고 20일(수) 밝혔다.
지난 1999년도 결성 이후 활동이 중단됐던 도봉1적십자봉사회는 지역복지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재구성됐으며,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결성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배국현 도봉1주민센터 동장,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의 박기홍 사무처장, 장순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다시 출발하는 적십자봉사원들을 격려했다.
도봉1적십자봉사회는 이향숙 회장을 비롯한 15명의 회원들이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 등 체계적인 봉사·구호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향숙 도봉1적십자봉사회장은 ”도봉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과 봉사의 마음으로 모여주신 적십자봉사원께 감사하다“며, ”곳곳이 찾아다니며 이웃들에게 선한영향력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봉사원들은 대한적십자사의 희망풍차 결연사업으로 홀몸어르신과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이주민 가정 등에 정기적으로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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