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길, 오로지 동대문 길 걷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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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길, 오로지 동대문 길 걷겠습니다"
  • 동대문신문
  • 승인 2023.12.2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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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범 당협위원장, 제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 개최

국민의힘 동대문갑 허용범 당협위원장이 20일 청량리동 미주상가 소재 사무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앞서 허 위원장은 지난 14일 이번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오랫동안 동대문 갑 당협위원장으로 많은 인지도를 갖고 있지만, 이번 총선에 최선을 다짐하는 의미로 누구보다도 더 빨리 예비후보에 등록한 것.

이날 허용범 위원장은 "10여 년 세월 동안 정직하게 오로지 동대문 한 길을 걸으며 지역을 사랑하고 헌신해 왔다. 그런 오랜 노력을 통해, 누구보다 지역을 잘 알고, 지역발전과 주민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그 과제들을 파악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그 진정성과 준비된 자세를 우리 주민들께서 알아주시리라 믿고, 이번 총선에서 국가와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할 기회를 주실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정치개혁, 국회의원 특권폐지 퇴행적이며 이기적인 정치 바로잡기 동대문구 숙원사업, 근본적 과제들 차근차근 해결 청년문화, 자녀교육 위해 노력 민주당 입법 독재 견제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아울러 기자회견문 발표 후 "꼭 동대문갑 지역구 국회의원이 돼야 할 이유?"에 대해 묻자 허 위원장은 "10여 년이 넘는 동안 갑 지역에서 자갈밭에서 자갈을 고르듯 당을 이끌었다. 당선되면 지역을 위해 일을 하겠지만, 국회에 가서는 글로벌 IT기업 근무와 미국에서 공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국회를 세계적인 높은 수준으로 올릴 적임자라 생각한다""모든 공무원이 그렇지만 특히 국회의원은 도덕적으로 더 옳아야 한다. 저는 10여 년간 당협위원장을 지내고 있지만 금전을 요구했다는 소문조차 없을 정도로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 저를 선택해야 최선의 선택이라 자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랜 기간 당협위원장을 맡아 주민들에 대한 신선함이 떨어졌고 피로감을 느낄 것"이라는 질문에 그는 "서대문구 이성헌 구청장은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 경험으로 서대문구를 발전을 시키는데 큰 힘이 됐다고 한다. 저는 최근 10여 년간 동대문 갑을 지키며 동대문 갑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어 이제 1~2달 다닌 후보와는 비교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허용범 위원장은 1964년 출생해 서울대 법대 졸업, 조선일보 기자, 논설위원, 워싱턴 특파원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이사장 국회 대변인, 원내대표 비서실장 국회도서관장(차관급)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글로벌 미국 IT회사 시스코 코리아 공공정책담당 부사장을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하버드 백수 동대문청년의 길 대통령과 권력(역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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