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전세대 넘나드는 ‘명곡’ 공감대로 겨울철 따듯한 감동 up!
관악구 ‘관악겨울예술축제:Winter is Coming to Town’에 자유를 노래하는 거리의 시인 안치환과 신예 싱어송라이터 신유미가 무대를 채웠다.
관악겨울예술축제는 관악아트홀이 전세대가 모이는 커뮤니티아트홀을 표방한 만큼, 중장년층부터 청년층까지 함께하는 ‘세대 콜라보레이션’을 내세웠다. 이에 본 공연은 중장년층의 추억을 담은 안치환의 무대와 떠오르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신유미의 다양한 곡으로 채워졌다.
가수 안치환은 ‘내가 만일’, ‘광야에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다양한 히트곡 레퍼토리를 풍부한 밴드 사운드로 펼쳐냈다. 싱어송라이터 신유미는 ‘보이스코리아2’ 세미파이널 및 ‘싱어게인2’ TOP 6 출신인 만큼 수준급의 무대를 선보였다.
본 공연에 자리한 박준희 구청장은 “가족단위 공연이라고 하면 아이들과 젊은 부모를 떠올리는데, 관악아트홀은 전세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문화거점이다”며, “청년들이 장년의 부모와 함께 팔짱을 끼고 모인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전했다.
구는 일상 속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장을 위해 관악문화재단을 출연한 만큼, ‘축제도시 관악’의 비전 아래 관악의 사계절을 축제로 채워나가겠다는 의지를 전한 바 있다.
‘관악겨울예술축제’는 ‘봄-가족축제’, ‘여름-청년문화축제’, ‘가을-역사문화축제’를 딛고 마지막 ‘겨울-공연예술축제’의 2024 신년음악회 <빈 소년 합창단>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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