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동 CJ부지’ 개발 허가…올해 8월 착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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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동 CJ부지’ 개발 허가…올해 8월 착공 예정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4.01.0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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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 공약사항이자 1호 결재로 주목, 사업 추진 ‘속도’

강서구 가양동 CJ 공장 부지 개발 사업이 오는 8월 착공으로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4일 강서구에 따르면,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가양동 CJ 공장 부지 3개 블록 개발을 모두 허가했다.

CJ 부지 개발 사업은 지난해 10월 보궐선거로 취임한 진교훈 강서구청장의 공약사항이자 취임 후 1호 결재로 주목받았다. 진 구청장은 선거 기간 공약사항으로 가양 CJ 부지 개발 적극 지원 및 지역상권과의 상생협력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취임 후에는 1호 결재로 CJ 부지 3개 블록 중 2블록(27983) 개발 허가를 선택했다. 이번에 3블록과 1블록 개발을 순차적으로 허가하며 신속한 사업 추진 의지를 재확인시켰다.

가양동 CJ 부지 개발 사업은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인근 93683부지에 업무·판매·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하는 총사업비 4조 원 규모의 지역 핵심 현안이다.

구는 이번 개발 허가 완료로 지연된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아 침체된 부동산 경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CJ 공장 부지 개발 사업은 김포공항부터 마곡 MICE 복합단지, 서울식물원, LG아트센터로 연결되는 강서구의 신경제축조성을 위한 초석이라며 민선 8기의 실질적인 원년을 맞아 모든 역량을 집중해 역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함께 더하는 미래, 같이 나누는 강서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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