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웰니스 서울 정책 연구포럼’ 활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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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웰니스 서울 정책 연구포럼’ 활동 마무리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4.01.0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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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곤 대표의원 “상반기 토론회·현장방문 이어 ‘디지털 웰니스 정책 연구’ 준공”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웰니스 서울 정책 연구포럼(대표의원 김춘곤, 이하 웰니스 연구포럼’)’2023년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웰니스 연구포럼은 지난해 220일 웰니스 산업에 관심 있는 시의원 11명이 모여 서울시민의 예방적 건강관리 강화 및 웰니스 산업의 육성, 웰니스 관련 정책의 일관성 유지 및 효율적 관리를 위한 정책과 조례 개발을 위해 토론회와 현장 간담회, 연구용역 등을 추진해 왔다.

519일 개최된 서울 웰니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는 한국웰니스산업협회 이우람 부회장의 국내 웰니스 산업 동향’, 서울대학교 의료정보학 김주한 교수의 디지털 의료 웰니스에 대한 주제발표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웰니스 산업 발전을 위한 토론이 활발히 진행됐다.

6월에는 대한한의사협회, 허준박물관, 서울식물원, 이대서울병원을 잇따라 방문해 각 기관들의 웰니스 산업 추진 현황을 듣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5월 열린 ‘웰니스 정책 토론회’에서 김춘곤 대표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지난해 5월 열린 ‘웰니스 정책 토론회’에서 김춘곤 대표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김 대표의원은 웰니스 연구포럼 활동과 관련해 “2023년 상반기에는 토론회와 현장 방문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서울시 정책 반영을 목표로 서울시민의 예방적 건강관리를 위한 디지털 웰니스 정책 연구를 사단법인 미디어전략연구소를 통해 수행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8일 준공된 연구에서는 디지털 건강관리 부분에서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올바른 기준 설정에 기반한 법안과 규정의 제정이 필요하고, 디지털 웰니스 분야만을 전담하는 기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도출됐다. 아울러 홍릉 강소특구를 디지털 웰니스 산업에 활용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연구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고성규 경희대 동서의학연구소장 디지털 웰니스 관련 관리 부서나 조직 체계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최희윤 한국디지털웰니스협회장은 디지털 웰니스 개념의 거시적, 미시적 영역에 대한 정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춘곤 대표의원은 서울의 웰니스 산업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과 병행해 연구활동을 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토론회와 현장 방문, 연구용역에서 성과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면서 새해에는 새로운 연구단체 활동에도 참여해 웰니스 산업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전했다.

서울시의회 웰니스 서울 정책 연구포럼은 김춘곤 대표의원을 주축으로 강석주, 구미경, 김영옥, 남창진, 박성연, 성흠제, 이봉준, 이숙자, 최유희 의원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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