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교육·캠페인 전개 등 노력 인정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문)이 지난달 14일 환경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공동 주최‧주관한 ‘2023년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기업·기관 부문 환경부장관상(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지자체, 교육기관, 민간,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격려하고, 우수 사례 발굴 및 전파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의 확산을 유도하고자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03개 기관에서 우수 사례를 접수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그중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온실가스 절감 기준연도 대비 36.4% 감축,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 전개, 기후변화 대응 대책 운영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며 “탄소중립은 모든 구성원이 동참해야 가능한 것이기에 직원들의 의식 전환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확대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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