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속 서울’ 국회대로 지하차도 상부 공원화
상태바
‘정원 속 서울’ 국회대로 지하차도 상부 공원화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4.01.12 1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국회대로 주변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

국회대로 지하차도 상부에 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국회대로 주변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이 통과됐다.

 

서울시는 지난달 14일 제1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국회대로 주변 지구단위계획구역 등 4개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강서구 화곡동, 양천구 신월동·신정동·목동 일대 국회대로를 포함하고 있는 4개 지구단위계획구역인 국회대로 주변 지구단위계획구역’, ‘목동사거리 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목동오거리 지구단위계획구역’,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의 주요 내용은 국회대로 지하화에 따른 지상부(신강초등학교 입구~시립 목동청소년센터 구간) 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공원 조성 구간에 걸쳐 있는 4개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 공원(83994)을 도시계획시설로 도로와 중복 결정하는 사항을 담고 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이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계획()이 결정고시 되면 서울시 공원조성과에서 공원조성계획을 열람공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회대로 주변 지구단위계획구역 등 4개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 후 공원조성계획을 통해 국회대로 지하차도 상부에 공원을 조성해 정원 속의 도시 서울이 사계절 내내 지속되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