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정화조 청소기한 모바일 알림톡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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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정화조 청소기한 모바일 알림톡 서비스 시행
  • 김상우 기자
  • 승인 2024.01.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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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홈페이지, 구청에서 사전 신청, 향후 동사무소, 대행업체로 확대 예정

관악구는 정화조 청소기한 알림톡 서비스를 본격 시행하며 구민들의 편의 도모에 나섰다.

정화조 청소기한 알림톡 서비스는 정화조 청소기한 안내문을 모바일로 발송하는 서비스이며, 구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편의 향상을 위해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행하며 구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화조 관리인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월 1회 모바일로 청소기한 추정 수수료 정화조 청소 대행업체 정화조 관리 방법 등 안내 사항이 발송된다.

기존에는 안내문을 일반우편 방법으로 송달하여 우편 분실 위험이 높았고, 청소 대상지와 관리인의 실제 거주지가 달라 정상적으로 송달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청소 지연으로 과태료가 부과되는 경우 우편 송달 방법에 대한 민원이 많았다.

구는 정화조 청소기한 알림톡 서비스 적기에 정화조를 청소하고, 이로 인해 생활 악취 저감에도 기여하여 민원이 많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종이 출력물 사용량이 줄어 예산 절감뿐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에 일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정화조 관리인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구청 녹색환경과로 방문하면 된다. 구는 앞으로 동주민센터와 정화조 청소 대행업체(세원정화네오환경)에서도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녹색환경과 관계자는 “‘정화조 청소 모바일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안내로 주민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였다.”,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 개선을 통해 주민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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