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우문현답 주민소통회' 내달 6일까지 순차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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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우문현답 주민소통회' 내달 6일까지 순차적 진행
  • 동대문신문
  • 승인 2024.01.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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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시장, 독거노인 가구 등 동별 주요 현장 방문해 의견 청취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17일 휘경2동을 시작으로 다음달 6일 답십리2동까지 14개 동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과 만나는 '2024년 주민소통회'를 진행하고 있다.
구는 매년 주민소통회에서 건의된 주민의견을 구정에 반영해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구가 추진하는 정책과 사업들을 더 좋은 방향으로 개선해 왔다.
올해는 사전에 주민의견을 모아 지역 단체장들이 구청장과 건의사항을 논의하는 것으로 방식을 변경해 소통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구는 실제 삶의 현장에서 주민들이 체감하는 구 정책에 대한 의견과 생활불편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방문'에 더 무게를 실었다고 설명했다.
주민소통회는 동별 회의실 및 강당에서 단체장(20명 내외), 직원, 현장 참여자 등이 단체장 간담회, 직원 식사, 주요 현장방문 등을 한다. 진행은 ▲10시 40분~11시 직원 인사 ▲11시~12시 단체장 간담회 ▲12시~13시 직원 식사 ▲13~15시 주요 현장 방문(2~3곳) 등이다.
더불어 18일 진행된 용신동 주민소통회에는 ▲GTX B·C노선 용두공원 환기구 설치 문제 ▲용두동 환경자원센터 운영기간 종료 후 외부 위탁처리 ▲음식물 쓰레기 봉투 배부 문제 ▲용두동 39번지 지구단위계획 지정 ▲청계천 동대문구 방향에 성동구 구조물 설치에 지역주민 자존심 문제 ▲용신동 분동 ▲올해 청룡문화제 개최 지원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이 구청장은 직원들과 점심 식사 후 ▲명성경로당 ▲구립동안명성데이케어센터(사회복지법인 동안복지센터) ▲용두동 쭈꾸미 골목 등을 도보로 이동하며 길 위에서도 주민과 소통하며 점검했다.
아울러 이필형 구청장은 "주민들의 삶 속에,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동대문구를 변화·발전시킬 답이 들어 있다"며 "소통을 일상화해 주민과 함께 쾌적하고 안전하고 투명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우문현답 주민소통회'는 ▲1월 17일 휘경2동 ▲18일 용신동 ▲19일 제기동 ▲22일 이문1동 ▲24일 휘경1동 ▲25일 장안1동 ▲26일 답십리1동 ▲29일 전농1동 ▲30일 전농2동 ▲31일 장안2동 ▲2월 1일 이문2동 ▲2일 회기동 ▲5일 청량리동 ▲6일 답십리2동 등으로 진행하고 있다.
구는 2024 주민소통회에서 수합된 민원들을 담당부서로 전달하고 진행상황과 결과를 주민과 공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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