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2월 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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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2월 1일 개최
  • 동대문신문
  • 승인 2024.01.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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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 농수산물 등 101개 품목, 저렴한 가격 판매
2023 설맞이 직거래 장터 모습.
2023 설맞이 직거래 장터 모습.

우리 민족 명절인 설을 앞두고 '2024년도 설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오는 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
앞서 구는 주민들이 품질 좋은 지역 특산물과 제수용품을 조금이나마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해마다 설과 추석에 명절맞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왔다.
이번 설맞이 직거래 장터는 동대문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13개 시·군(남해군·나주시·제천시·춘천시·음성군·여주시·순창군·청송군·청양군·상주시·연천군·보성군·부안군) 88개 품목과 관내 유관단체인 여성단체연합회가 13개 품목에 참여한다. 자매도시별로 ▲남해군: 멸치, 멸치 액젓, 어간장, 김 ▲나주시: 배, 식혜, 엉겅퀴 즙 ▲제천시: 된장, 꿀, 한과, 조청 ▲춘천시: 한우, 닭갈비, 더덕, 매실 장아찌 ▲음성군: 귀리, 찹쌀, 찰보리, 찰수수 ▲여주시: 참기름, 들기름, 고구마, 옥수수 ▲순창군: 고추장, 된장, 깻잎 장아찌, 간장 ▲청송군: 사과, 사과즙 ▲청양군: 참깨, 깐마늘, 청국장, 단호박 죽 ▲상주시: 곶감, 봉지 곶감 ▲연천군: 고추장, 된장, 꿀, 장아찌 ▲보성군: 통건조 표고, 표고, 참송이 ▲부안군: 젓갈류 ▲여성단체연합회: 갓김치, 황태포, 김, 미역, 모시떡 등 101개 품목이 판매된다.
아울러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면서 품질이 우수한 상품들을 선보여 해마다 이용 주민이 늘고 있다.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가계 장바구니 부담 감소, 자매도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여 매년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 장터가 태풍과 폭염 등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명절을 맞이하여 자매도시 농가의 우수하고 신선한 지역 특산물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으니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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