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종합민원실, 자율주행 민원동행 로봇 '동동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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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종합민원실, 자율주행 민원동행 로봇 '동동이' 도입
  • 동대문신문
  • 승인 2024.01.2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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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스크린 접촉 음성안내, 자율주행 동행 서비스
동대문구 자율주행 민원동행 로봇 '동동이' 모습.
동대문구 자율주행 민원동행 로봇 '동동이' 모습.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올해 1월부터 청사 안내 서비스를 담당할 자율주행 민원동행 로봇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로봇의 이름은 '동동이(東動-이)'다. 동대문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명칭 공모에서 선정된 이름으로, '동대문구민을 도와 움직이는 자율주행 민원동행 로봇'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해 3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23년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 지원과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지난해 5월부터는 구청사 1층 종합민원실에 맞는 안내로봇 프로그램을 개발해 9월 민원 안내 로봇 '동동이'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통해 안전성 등을 확보했다. 로봇 본체의 터치스크린 접촉을 통해 음성안내가 이루어지며, 1층 민원실 내 이동 및 중앙 엘리베이터 입구까지 자율주행으로 동행 안내 서비스가 실시된다. 구는 구정 홍보 멘트 송출 등 구민들을 위한 정보 제공 서비스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이달 15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23년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 최종평가에 참여하여 로봇 서비스 기능에 대한 현재 만족도와 개선 방향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동동이'를 통해 로봇에 대해 더욱 친근함을 느끼고, 청사 안내가 필요한 민원인들에게는 더 효율적인 응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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