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2동(동장 유승영)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 명절을 맞이해 희망복지위원의 재능기부로 17일 관내 저소득 노인 및 취약계층 등 50명을 대상으로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설맞이 떡국 나눔 행사는 희망복지위원회 재능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성원유황오리 노순영 대표의 재능기부로 실시하게 됐다.
이날에는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새벽부터 가게에 나와 사골을 우려내고 떡, 과일 등을 준비하느라 분주하게 하루를 시작했다. 11시 30분이 되자 노인들이 모이기 시작하면서 가게 안은 어느새 자리가 꽉 차고 웃음꽃이 폈다.
아울러 노순영 대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해 드릴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고 하였다.
또한 유승영 이문2동장은 "매년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노순영 희망복지위원님께 감사를 드리며, 우리 어르신들도 정성스럽게 끓인 떡국을 드시고 더 건강해져 겨울철 감기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대문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