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토지·지적관리 업무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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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토지·지적관리 업무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4.01.31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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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피해지원단 구성, 지자체 최초 전세사기 관련 조례 제정 등 노력 인정

강서구는 서울시가 실시한 ‘2023년 토지·지적관리 업무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서구청 전경 ⓒ강서구
강서구청 전경 ⓒ강서구

 

토지·지적관리 업무평가는 토지·지적 업무 전반에 관한 사항을 평가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선진 부동산 정책을 구현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추진한 토지·지적 업무에 대한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토지 정책, 부동산 평가, 부동산 관리, 공간 측량, 지적 재조사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구는 사회적 재난으로 일컬어지는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부동산 관리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 6월부터 13개 부서가 협력해 전세사기피해지원단을 구성해 피해자 구제와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점과,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서울특별시 강서구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조례를 제정해 주거·금융·세제 지원 등의 기반을 갖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세사기 의심 중개사무소에 대한 대대적인 특별 점검을 실시해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중개업 종사자 교육, 상담센터 운영, 거래 질서 교란 행위 상시 지도 점검 등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구는 이번 성과에 그치지 않고 올해에도 구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부동산 정책과 부동산시장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구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부동산 관리 업무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올바른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주민들에게 믿음 주는 부동산 정책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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