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내달 7일까지 ‘제6기 청년 네트워크’ 36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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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내달 7일까지 ‘제6기 청년 네트워크’ 36명 모집
  • 강서양천신문사 김애진 기자
  • 승인 2024.01.3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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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에 사회 참여의 기회 제공해 청년 중심 정책 운영 기반 조성

양천구는 지역 청년 간 교류를 통해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밀착형 청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양천구 청년 참여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2월 열린 제5기 양천 청년 네트워크 위원 위촉식 모습
지난해 2월 열린 제5기 양천 청년 네트워크 위원 위촉식 모습

 

그 중심 기구인 양천 청년 네트워크는 구의 청년 정책을 모니터링하며 민관 소통창구로써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청년참여 플랫폼이다. 지역사회 청년 의제를 논의하며 청년 중심 정책 운영 기반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정책의 수요자가 아닌 능동적 주체로서 역할을 정립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19년 첫 도입한 이래 지금까지 195명의 청년 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청년주간, 청년 미래직업 양성과정, 청년-어르신 세대 간 교류 지원사업(디지털 문해교육 등), 청년-독거노인 세대교감 프로젝트(요리교실, 어르신 대상 문화 기획 등), 환경과 청년 문제를 접목한 ECO 양천 청년이 그린(GREEN) 축제, 청년 성장 아카데미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마주봄 청년 멘토링 사업을 통해 사회적으로 고립된 사각지대 청년 1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등 연결망 형성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구는 내년 2월까지 1년의 임기로 활동할 제6기 양천 청년 네트워크 위원 36명을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양천구민이거나 양천구 소재 직장에 재직 중인 청년, 양천구 소재 청년단체 또는 비영리단체 소속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위원으로 선발되면 구의 청년 정책 파트너로 기후·환경, 문화·예술, 복지·평등, 일자리·창업, 주거 총 5개 분과에 소속돼 청년 체감형 의제를 발굴하게 된다. 또한 월례·정기·분과회의, 워크숍, 토론회, 역량 강화 아카데미 등 다양한 청년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기회를 갖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구청 누리집을 참고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2월 중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청년 당사자들의 정책 역량 강화를 기반으로 사회 참여를 통해 체감형 청년 정책을 주도적으로 구현해 볼 수 있는 양천 청년 네트워크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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