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문화원, '2024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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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문화원, '2024 정기총회' 개최
  • 동대문신문
  • 승인 2024.02.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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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 예산 심의 통과 및 결원 임원선출

동대문문화원(원장 윤종일)22일 문화원에서 2024년도 동대문문화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대문문화원은 회원조직으로 문화원 정관 제212항에 의거해 매년 2월 중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되어있으며, 총회에서 전년도 결산에 대한 감사보고와 결산안을 승인통과 하고, 당년도 사업 계획과 예산안을 승인받아 연간사업을 실시하도록 되어있어 문화원으로써는 중요한 회의인 만큼 전 회원을 대상으로 총회를 실시한다.

이번 총회에는 회원 133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총회에는 주무기관장인 이필형 구청장이 함께 참석해 회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인사말을 통해 "동대문구에서의 문화원의 역할을 강조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를 피워주기를 부탁하고 문화원이 열심히 한다면 그만큼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이날 총회는 결산과 예산안 통과뿐 아니라 지난 연말 결원된 감사의 선출도 있었는데 내부 감사인 만큼 이사 중에서 추천을 받아 권준기 이사가 선출됐으며, 신임이사로 신창현 이사가 영입됐다.

아울러 이날 윤종일 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화원의 가장 큰 당면과제는 문화원 원사를 짓는 일이며 그동안 구청장님을 비롯해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조만간 기부채납 형식으로 원사가 마련될 수 있다""회원들에게 많은 협조를 당부하면서, 그만큼의 자부심을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문화원에 방문하시는 주민이 연간 2만 명 수준이며, 이는 결국 주민이 문화를 향유하기 위해 필요한 공간이며, 단독원사의 개원으로 연간 10만 명 수준의 주민이 문화적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를 위하여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한편 동대문문화원은 지난 한 해 36개 분야 58가지의 문화 사업을 수행했으며, 올해도 비슷한 규모의 문화 사업을 펼쳐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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