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소외계층 위해 관심과 나눔 손길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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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소외계층 위해 관심과 나눔 손길 주자"
  • 동대문신문
  • 승인 2024.02.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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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협의회, 2024년 임시 이사회·총회 개최

나눔의 사랑을 펼쳐 나가고 있는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상종)21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사회복지협의회 이사와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협의회 2024년도 임시 이사회와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와 총회는 사회복지협의회 박상종 회장, 한기성 부회장, 이점구 부회장을 비롯한 이사들과 사회복지협의회 회원 기관인 사회복지기관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협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 감사 보고 2023년도 지역사회복지사업 추진실적 보고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안 의결 2024회계연도 제1차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의결 사회복지협의회 임원 선임안 등을 의결했다. 또한 지역의 저소득 소외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긴급 가구 발생시 예년의 지원 범위 내에서 사회복지협의회가 신속히 지원해 생활 안정에 도움을 드리는 일에 좀 더 관심을 두자는 이사들 간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날 사회복지협의회 박상종 회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따뜻한 봄날을 기다리는 이 좋은 시간에 각 회원기관의 대표님들과 이사님들을 모시고 사회복지협의회 발전을 위한 임시 이사회와 총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동대문구의 복지소외계층을 위해 관심과 나눔의 손길을 주시는 임원님들과 복지 현장 일선에서 늘 최선을 다하시는 복지관장과 시설장님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총회에 내빈으로 참석한 이필형 구청장은 "복지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사회복지망을 촘촘히 하고 있지만, 동대문구민의 약 49%를 차지하고 있는 1인 가구 중, 20% 정도가 경제적·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사회복지협의회가 이러한 공적 지원의 한계를 메꾸어 주는 역할을 담당해주고 있어 정말 감사를 드린다. 올 한해도 이웃과 화목하고, 이웃과 나누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담당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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