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성 양천구상공회장 ‘연임’, 제8대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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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성 양천구상공회장 ‘연임’, 제8대 회장 취임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4.03.0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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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하고 싶고 함께하고 싶은 상공회’ 위해 힘 결집 강조”

권오성 양천구상공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며 제8대 회장에 취임했다.

서울상공회의소 양천구상공회는 지난달 22일 관내 한 식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권오성 회장의 8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권 회장은 “3년 전 제7대 회장으로 취임할 때는 9회말 구원투수의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 돌이켜 보면 임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참여와 노력 덕분에 지난 3년간 적지 않은 성과와 많은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권오성 회장(왼쪽)이 황태우 명예회장으로부터 상패를 건네받고 있다. ⓒ양천구상공회
권오성 회장(왼쪽)이 황태우 명예회장으로부터 상패를 건네받고 있다. ⓒ양천구상공회

 

권 회장이 회장직을 맡은 이후 양천구상공회는 상공회 운영규칙 정비를 통해 분과위원회 운영을 명문화하고, 골프·산악 동호회의 부설 모임을 각 동호회장 체계로 활성화했다. 또한 수석부회장 제도 운영으로 책임 임원으로서의 역할과 상공회 활성화를 꾀하고 있으며, 모바일 전자수첩 앱 개발·정착으로 회원 상호간 정보 교류 및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창립 20주년을 맞아서는 지난해 12월 양천구상공회의 ‘20년사기념 책자 발간과 창립 20주년 기념 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권오성 회장은 지금 우리는 20년의 발걸음을 지나 50년의 희망으로 나아가는 출발선 위에 있다. 우리 앞에 두 가지 선택지가 놓여 있는데, 그것은 용감할지, 아니면 더 용감할지다라며 새 희망 50년의 양천구상공회를 위해 야심한 새 다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천구상공회도 관내 상공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회원기업과 함께하는 관내 유일 최고의 경제단체로 더욱 성장해야 한다상공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육사업, 기업 경영 애로 지원사업, 회원 이업종간 비즈니스 교류 기회 제공·확대, 기업과 유관기관 간의 가교 역할 등의 주요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양천구상공회는 지난 20년의 경험과 자산으로 더 큰 미래를 위해 하나로 함께해야 한다“‘가입하고 싶은 상공회’, ‘함께하고 싶은 상공회를 위해 한곳으로 힘을 모아 더 큰 꿈을 함께 이뤄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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