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까지 관내 보도·차도, 도로시설물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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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까지 관내 보도·차도, 도로시설물 안전점검
  • 동대문신문
  • 승인 2024.03.0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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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전문가 동행해 직접 순찰, 안전사고 방지 집중 점검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해빙기를 맞아 오는 15일까지 관내 보도·차도, 도로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사전에 위험요소 및 시민 불편사항을 신속히 정비해 안심하고 걷기 좋은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보도의 침하·파손 등 통행 불편 사항 보도 인근 지하철 환기구, 분전반 기초 등 구조물 주변 보도 침하 여부 재개발·재건축, 지하철 공사 등으로 인한 굴토구간 보도 침하 여부 교량·육교 구조물의 손상여부 및 변형정도 등으로, 해빙기에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도로(보도), 콘크리트 옹벽, 교량 등을 점검한다.

더불어 점검은 6개의 점검반을 운영해, 각 노선별로 해당 담당자가 토목구조분야 민간전문가와 함께 직접 순찰하며 진행된다. 안전점검을 통해 발견된 단순·경미한 사항은 구 도로유지보수반이 신속히 응급 보수하고, 단기 조치가 어려운 규모의 사항은 정비 계획을 수립해 상반기 내 정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반 동결과 해빙기 융해로 인한 보도 침하 및 파손 등 보행 위험요소를 적극 정비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재난 없는 안전도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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