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립커피 제공, 탄소중립서약서·만족도 설문조사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3월부터 첫째, 셋째 금요일 오전 9시~11시까지 2시간 동안, 자동자관리과 방문 텀블러 소지 내방 민원인 대상으로 바리스타가 제조한 드립커피를 제공하고 탄소중립서약서 작성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바리스타 자격증 소지자의 재능기부로 당일 제조한 드립커피를 내방민원인에게 제공하고 구민들의 생활 속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환기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탄소중립서약서 작성은 3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서약서에는 전기, 자원, 교통, 냉난방 분야에서 컴퓨터 절전 프로그램 사용하기, 급제동, 급출발하지 않기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의 사례가 담겨 있다.
아울러 구는 커피제공과 병행해 민원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능동적이고 감동적인 서비스 실현 방법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커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서약서 작성은 우리 구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탄소중립의 주민 밀착형 실천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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