區, KCAB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 브랜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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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KCAB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 브랜드 대상 수상
  • 동대문신문
  • 승인 2024.03.0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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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 등 탄소중립 실현 노력 인정
동대문구가 '2024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 수상 후 이필형 구청장(왼쪽 4번째)이 직원들과 기념 촬영하는 모습.
동대문구가 '2024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 수상 후 이필형 구청장(왼쪽 4번째)이 직원들과 기념 촬영하는 모습.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지난달 29'2024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탄소중립도시'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 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주관하며, 소비자 만족도와 인지도 등 브랜드에 대한 기초 조사와 전문가 품질평가를 거쳐 수상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구는 기후 위기 대응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맞춰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0%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행정력을 집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환경부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았다. 이후 지원센터 지정을 위한 공개모집과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지난해 5월 국민대 산학협력단을 동대문구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했다.

아울러 구는 버려지는 커피박을 고형원료 등으로 재활용하는 '커피박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커피 찌꺼기 전용 수거 봉투를 제작해 관내 커피 전문점에 배부, 무상 수거한 커피박을 비료와 재생 플라스틱 등으로 재활용하는 사업을 작년부터 시작했다. 지난달부터는 환경부, 섬유자원순환협회, 종로구, 성동구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립되거나 소각하면 폐원단 처리량을 줄여 자원 재활용과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환경부 탄소중립도시 최종 선정을 목표로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동대문구만의 탄소중립 사업을 추진해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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