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주민화합·봉사 등 8개 부문 유공자 29일까지 공모
5월16일 양천구민의 날 시상
5월16일 양천구민의 날 시상
양천구는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과 봉사로 타의 귀감이 되는 구민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2024년 양천구민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31년째 시행되는 양천구민상은 지역사회를 향한 애정으로 양천구 발전과 주민 화합 등 각 분야에서 노력해 온 구민에게 상패를 수여해 노고와 헌신을 기린다. 지역 발전, 주민 화합, 봉사, 효행·선행, 환경보호, 문화·예술, 체육, 교육 등 8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선정한다.
후보자는 양천구에 3년 이상 계속해 주소를 두고 있는 구민 중 각 부문별 특별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수상 후보자는 구청 감사담당관의 공적 사실조사를 거친 후 양천구민상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와 토론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로 결정된다.
구는 ‘양천구민의 날’인 5월16일에 수상자에게 유공상패를 수여하고, 구청 1층 ‘올해의 구민상 수상자’ 전시대에 공적과 사진 등을 전시해 업적을 기릴 예정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웃과 지역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애쓰고 있는 구민들이 많다”면서 “이 상은 43만 명 양천구민의 이름을 걸고 드리는 만큼 한 분 한 분 찾아서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구민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그분들의 메시지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천구민상은 지난 1993년 첫 시행 이후 2023년까지 부문별로 총 192명에게 수여됐다.
저작권자 © 서울로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