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6~7단지 아파트 뒤편…불법주차로 민원 다수 발생해 조치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은 오는 4월1일 황금내공원길 노상공영주차장을 폐쇄하고 거주자우선주차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앞서 공단은 1월25일부터 2월14일까지 행정예고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황금내공원길 노상공영주차장은 가양6·7단지 아파트 뒤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차면수는 70면이다. 해당 주차장은 그동안 공영주차장 이용이 불가한 차량(대형버스 및 덤프트럭 등)의 단속 사각지대를 악용한 무분별한 주차로 인해 민원이 다수 발생해 왔다.
이에 공단은 주차 질서 확립과 구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기존 공영주차장을 폐쇄하고 거주자우선주차제로 전환 운영키로 했다.
김성진 이사장은 “이번 황금내공원길 노상공영주차장의 거주자우선주차제 전환은 관내 주차 질서 유지와 이용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불법 주차로 어려움을 겪던 인근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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