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서약서 작성하면 커피가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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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서약서 작성하면 커피가 공짜
  • 동대문신문
  • 승인 2024.03.1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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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3주 금요일 오전 9시~11시 'Coffee Friday' 운영
1호 탄소중립 서약자와 이필형 구청장이 기념 촬영한 모습.
1호 탄소중립 서약자와 이필형 구청장이 기념 촬영한 모습.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8일 구청 1층 자동차관리과에서 부서 방문 민원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드립커피를 제공하고, 탄소중립서약서도 작성하는 'Coffee Friday' 행사를 개최했다.

'Coffee Friday' 행사는 올해 9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금요일 오전 9~11시까지 운영되며, 바리스타 자격증 소지자의 재능기부로 당일 제조한 드립커피를 내방 민원인에게 제공한다.

텀블러를 소지한 민원인은 텀블러에 커피를 제공하고, 텀블러가 없을 경우 텀블러를 대여해준다. 특히, 구는 커피 제공과 함께 탄소중립서약서 작성을 유도해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아울러 구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관련 전기차 충전소 부지 발굴 에코운전기술 교육 '가상주행체험' 전기차 이용 및 관리교육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여러 사업들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커피를 마시며 탄소중립실천 의지도 다질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내방 민원인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사업들을 발굴하여 탄소중립도시의 대표 주자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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