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분당선·GTX 환풍기 민원 해결팀' 신설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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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분당선·GTX 환풍기 민원 해결팀' 신설 촉구
  • 동대문신문
  • 승인 2024.03.1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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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영 구의원, 시급한 민원 해결 전담팀 집행부 요구
5분 자유발언을 하는 정성영 의원 모습.
5분 자유발언을 하는 정성영 의원 모습.

동대문구의회 부의장인 정성영 의원(국민의힘, 전농1~2·답십리1)15일 개최한 제32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환경자원센터 정상화 운영, 청량리~왕십리 간 수인분당선 단선전철 조속한 신설, GTX-B·C노선 환기구 위치 변경 촉구 등을 촉구했다.

이날 정성영 의원은 "동대문구는 꽃의 도시, 탄소 중립의 스마트 도시를 만든다며 구청장은 구의회가 열렸음에도 해외 출장 중이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동대문구민이 바라는 것은 생활의 불편함을 없애 달라는 것"이라며 "용두공원에 환풍기 시설을 막아달라고 했고, 수인분당선 추진위가 구청에 유치 질의서를 보내도 제대로 된 답변이 없다. 그래서 환경 전문가이시고 오래된 행정의 실무자이신 부구청장께 앞으로 수인분당선, 용두동 환풍기 문제 감당할 수 있는 팀을 꾸려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구민이 수인분당선 증설해달라고 주민자치센터 찾고, 시장 상인 찾아 서명 받고 현수막 걸어도 구청은 나몰라라 한다. 탄소 중립보다 주민이 편안한 삶을 살고 대중교통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동대문구가 좋다. 어려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청량리에 환승센터가 뭐가 필요하겠나?""부구청장께서 담당이 되셔서 수인 분당선, 환풍기 문제 반드시 해결할 수 있는 팀을 꾸려달라. 한 달에 한 번씩 구의회 19명 의원에게 수인분당선 문제, 환풍기 문제 해결할 때까지 업무 보고를 해달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환경자원센터와 관련해 "건설비 6191천만 원 중에서 서희건설이 낸 돈은 225억 정도인데 사용료를 2024년도에 53억을 받아간다. 4년 만 해도 본전 뽑는데 지금 11년째 해 먹고 있다""조기 환수하든지 사용료 납부를 중지하든지 방안을 찾아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정 의원은 "이러한 모든 시설은 동대문구민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 수인분당선 증설도 동대문구의 편안함을 위해서 한 것"이라며 "환풍기 문제, 왜 성동구에서 못 하겠다는 것을 동대문구에서 받나? 확실하게 해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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