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문 여는 병원 미리 확인하시고 건강한 연휴 보내세요
상태바
추석연휴 문 여는 병원 미리 확인하시고 건강한 연휴 보내세요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09.28 12: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추석 명절기간(9.30~10.9) 67곳 응급․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약국 가동

문여는 병의원 119·120 전화 안내, 해열진통제 등 상비약 편의점 구입 가능
시, “안전한 연휴 미리 병원정보 확인, 명절 체력저하 충분한 수면, 휴식 필요”

서울시는 열흘간 추석 명절기간(9.30~10.9)에 시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자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고, 응급 및 당직의료기관․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서울시내 67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하며, 당직의료기관은 운영시간을 확인하고 이용해야 한다.

응급의료기관은 서울의료원 등 지역응급센터 31개소, 서울시 동부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20개소, 서울시 서남병원 등 응급실 운영병원 16개소 등 총 67개소가 문을 연다.

당직의료기관은 연휴기간 중 환자의 일차진료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외 일평균 병·의원 925개소가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휴일지킴이약국은 시민 편의를 위해 당직의료기관의 인근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연휴기간 우리 동네에서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은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서울시와 자치구,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국번 없이 119나 120 다산콜센터에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고,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소화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파스 등 4종류(13개 품목)는 편의점 등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6,371곳(서울시홈페이지→안전상비의약품)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추석 연휴 전후로 명절 준비, 장시간 운전, 환경 변화 등으로 체력이 저하돼 질병에 취약해 질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경증 질환으로 응급실 이용 시 대기 지연 방지 등을 위해 집 근처 문을 연 병·의원, 보건소, 약국을 미리 확인해주시기 바란다.”며 “추석 명절기간 시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