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동대문 갑' 안규백 후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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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동대문 갑' 안규백 후보 인터뷰
  • 동대문신문
  • 승인 2024.03.2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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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甲 기호1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Q. 먼저 동대문구민 유권자들에게 인사말 부탁드린다.

A. 사랑하는 동대문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동대문구(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안규백 국회의원입니다. 국회의원 후보로 등록하면서 많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동대문(갑) 국회의원으로 첫발을 내딛던 순간부터 배봉산 군부대 이전, 전통시장 현대화, 청량리역 분당선 연장 등 동대문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했던 기억들, 그리고 동대문 주민 여러분과 이웃이자 친구로, 가족으로 울고 웃었던 시간들까지, 동대문에서 보낸 모든 시간이 제게는 행복이었고, 삶 그 자체였습니다.
주민의 행복을 위하여 앞으로도 할 일이 많습니다. GTX-B·C나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과 같이 장기간 소요되는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여야 하고, 분당선 증편, 전통시장 현대화 등 지역의 특성에 걸맞은 사업도 이어가야 합니다. 동대문(갑) 국회의원 안규백의 사명이 지금도 여전히 유효한 이유입니다. 사통팔달 동대문, 명품도시 동대문을 함께한 안규백, 일 잘하는 진짜 일꾼 안규백입니다. 사즉생, 생즉사의 각오로 동대문의 내일을 위하여 계속 일하고자 합니다. 동대문신문 애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Q. 이번 선거 유세 전략이 있다면?
A.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하여 사통팔달 동대문, 전통시장 현대화, 그리고 청년의 삶을 키워가는 동대문 발전 기본전략을 구상하고 실천하였습니다.
동대문이 안규백과 함께 거둔 이러한 성과와 비전, 정책을 많은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하여 전달하고자 합니다.
2020년 총선 당시에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물리적 접촉을 최소화하는 선거를 치렀습니다만, 이번 선거에는 접촉면을 늘려 최대한 많은 동대문구민께 인사드릴 계획입니다.

Q. 이번 총선에서 다른 후보보다 꼭 내가 당선되어야 하는 이유?
A. 저 안규백은 동대문 주민과 동고동락하며 오늘날 눈부신 발전을 이룬 동대문을 만들어왔습니다. 청마용성(청량리, 마포, 용산, 성동)이라는 신조어는 이를 방증하는 말이라고 할 것입니다.
수인분당선 청량리역 유치, KTX 강릉선 등을 비롯해 2012년 당시 7개였던 철도노선을 현재 12개까지 확장하였습니다. GTX B·C 등이 개통되면 향후에는 17개까지 확대될 계획입니다. 배봉산 군부대 이전은 물론이거니와 다수의 재건축·재개발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동대문을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정주여건을 갖춘 곳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이는 지표로도 증명됩니다. 2023년 11월 행안부 통계에 따르면 당시 전국의 253개 선거구에서 60대 이상 대비 유일하게 2030세대가 늘어난 곳이 바로 우리 동대문구(갑) 지역입니다.
이렇듯 괄목할 만큼 성장한 동대문 곳곳에 제 땀과 숨결이 묻어있습니다. 그만큼 동대문의 모든 것, 풀 한포기, 굴러가는 돌멩이 하나도 안규백에게는 참 소중합니다.
동대문의 발전은 중단 없이 이뤄져야 합니다. 상전벽해한 동대문의 성장세를 이어나가 동대문 발전과 번영을 완성할 적임자는 저 안규백입니다.

Q. 당선 후 지역구를 위한 대표 공약은?
A. 사통팔달 동대문 완성을 목표로 두고, 단선 전철 신설을 통한 분당선 증편을 강력하게 추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 청량리역광역환승센터를 적극 추진하고, 드론택시(UAM) 승강장을 유치하여 지하, 지상, 하늘이 모두 연결되는 교통핵심지 동대문을 완성하겠습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로 만들어지는 공간에는 여의도공원 10배 규모의 수변공원을 만들 것이고, 관내 1호선과 경의중앙선 철도 지하화를 조속히 추진하여 그 자리에 경의선숲길과 같은 선형 힐링공원을 조성하여 동대문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합니다.

Q. 지역구 외에 우리나라를 위해 실현하고 싶은 공약은?
A. 군인권보호관을 국회에 설치해 군이라는 특수집단 내 인권을 보호하고자 합니다. 또한 개인의 존엄한 죽음에 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말기환자 등 근원적 회복 가능성이 없는 경우 본인 의사로 자신의 삶을 종결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여 권리를 보장하는 데 힘을 쏟고자 합니다. 특히 각종 사회·경제문제는 물론이거니와 안보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저출산이 가장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만큼, 근본적인 차원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범국가적 협의체를 마련하고 사회적 합의를 위한 논의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Q. 최근 지역에 대형 사업들이 축소되거나 무산된 경우가 있다. 더불어 관내 곳곳에 기피시설이 있고, 기피시설 사업이 예정돼 있다. 지역 주민들은 현직 의원이 너무 무심했다는 평가가 있다. 어떻게 생각하나?
A. 동대문과 안규백의 역사를 봐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현재는 속도를 내고 있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추진 당시는 경제성이 나오지 않아서 애를 먹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안규백이 서울시와 국토부를 끈질기게 설득하여 끝내 사업을 본 궤도에 올려놓았습니다. 배봉산 군부대 이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모두가 못 한 것을 안규백이 지역에 와서 단박에 해냈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이 있는 만큼 현재 추진이 미진한 사업이나 기피하는 사업도 동대문 주민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안규백이 앞장서 해내겠다고 말씀드립니다.

Q. 지금 동대문구에는 무엇이 가장 중요하고, 무엇이 가장 필요하다고 보는가? 그리고 국회의원이 된다면 해결할 방안이 있는가?
A. 지역에 걸맞은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동안 동대문은 괄목할 만한 발전을 거듭하여 교통과 정주여건 측면에서 거대한 변화를 이루어내었습니다. 동대문(갑) 관내 용신·제기·청량 지역은 사통팔달 동대문, 교통을 중심으로 발전전략을 수립하였고, 회기·휘경·이문 지역은 주거환경을 중심으로 발전전략을 수립하였습니다. 그 가운데 동대문(갑) 전체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전통시장과 대학가입니다. 전통시장현대화나 홍릉도시재생 등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사업을 지원하고 추진해온 이유입니다.
이러한 노력을 방증하듯 작년 행정안전부 주민등록통계에 따르면 동대문구갑 지역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60대 이상 대비 2030세대가 늘어난 곳입니다. 동대문에 젊은층이 많이 찾아온 만큼 문화예술체육 공간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에 대한 수요도 대폭 늘어났습니다.
이러한 요구를 수용하여 앞으로는 기본적인 동대문 발전전략에 더하여 문화예술체육 공간과 시설을 늘려나가고자 합니다. 관계부처와의 원활한 협의를 통하여 예산을 최대한 반영시킬 것입니다. 우리 주민들이 쾌적한 동대문에서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은 말은?
A. 이번 총선의 시대정신은 윤석열 정권 심판입니다. 우리 국민의 삶이 엄혹합니다. 집권 여당과 정부의 역할은 먹고사는 민생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희망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미래에 대한 투자인 R&D예산은 4조 6천억 원을 깎으면서 부자 감세, 기득권 혜택을 증대하고 있습니다. 세간에서는 무능, 무책임, 무도함의 3무(無) 정권이라는 말도 나옵니다.
윤석열 정권 3년차,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위기, 민생파탄 위기, 저출생 및 기후문제 등 3대 위기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이에 대한 비전도 대안도 없습니다.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이나 양평고속도로 특혜와 같은 대통령 가족 문제부터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고(高)로 인한 민생경제 관리까지 총체적 난국이자 정부실패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정권심판이 절실한 이유입니다. 저 안규백은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정권심판의 대의를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동대문(갑) 유권자 여러분께도 말씀드립니다.
동대문 유권자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동대문은 8.55㎢, 국토면적의 0.009% 규모의 지리적 한계를 넘어 지정학적으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유권자 여러분과 함께 동대문을 위대하게, 대한민국을 눈부시게 만들겠습니다. 저 안규백이 경험과 경륜, 그리고 주민 여러분의 염원과 성원을 바탕으로 동대문을 더 크게 열어 동대문 번영의 역사를 완성하겠습니다. 해낸 사람도, 해낼 사람도 저 안규백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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