區, 철도지하화·상부 복합개발 용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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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철도지하화·상부 복합개발 용역 추진
  • 동대문신문
  • 승인 2024.03.2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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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선, 중앙선 지상철도 대상, 구상안 4월 발주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올해 1'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하 철도지하화통합개발법) 제정에 따라 지상철도 지하화 및 상부 복합개발 구상안 마련을 위한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철도지하화통합개발법'은 지상의 철도를 지하화하고 이를 통해 확보된 지상부지를 개발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며, 국토교통부는 올해 12월 선도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9월 중 지자체 제안을 받을 예정이다.

이에 구는 지역 간 단절, 소음·분진 발생 및 경관 저해 등의 문제를 야기하는 지상철도 경원선(3.3), 중앙선(3.5) 구간에 대해, 지상철도 지하화 및 상부 복합개발 기본구상 수립 용역을 4월 중 발주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해당 용역으로 철도 및 주변지역 현황을 분석하고 지하화 방안 수립, 철도부지 및 주변지역 복합개발 구상 등을 검토하여 하반기에는 국토교통부에 선도사업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경원선과 중앙선 지하화 및 상부 복합개발을 통해 도시 단절 및 노후화, 미관저해 등 문제를 해결하고, 구민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국토부 사업 선정을 위해 적극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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