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재학생, 교육취학계층 멘토링
상태바
한국외대 재학생, 교육취학계층 멘토링
  • 동대문신문
  • 승인 2024.04.02 2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등생 47명 주 1회 2시간 영어교육, 4~8월 운영
한국외국어대학교 제3기 어학 멘토링 키다리 서포터즈 오리엔테이션 후 기념 촬영한 모습.
한국외국어대학교 제3기 어학 멘토링 키다리 서포터즈 오리엔테이션 후 기념 촬영한 모습.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달 26일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네르바콤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3기 어학 멘토링 키다리 서포터즈'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2023년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체결한 '어학 멘토링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외대 재학생(어학 키다리 서포터즈)과 관내 교육취약계층 대상 초등학생을 매칭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영어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업은 주 12시간씩 개별 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올해는 어학 멘토링 대상에 '드림스타트' 사업 참여 아동을 포함해 총 47명의 초등학생들에게 교육기회가 제공된다.

'드림스타트'는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발달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

한편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이필형 구청장은 "어린이들을 위해 흔쾌히 재능기부에 참여해준 여러분이 있기에 이 사업이 가능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며 "키다리 서포터즈로 단순 영어 학습을 넘어 아이들의 좋은 인생 길잡이가 되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