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농협, 평생교육의 장 주부대학 37기 개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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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농협, 평생교육의 장 주부대학 37기 개강식 개최
  • 금정아 기자
  • 승인 2024.04.0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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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리더 과정 170여명, 3개월 과정 12주간 24강 진행
박준식 조합장이 제37기 주부대학 개강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박준식 조합장이 제37기 주부대학 개강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은 지역사회 평생교육의 역할 수행 및 주부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봉사자의 육성을 위해 제37기 주부대학을 열고 지난 329일 오후 2시 관악농협농산물백화점 6층 대강당 개강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식 조합장을 비롯 농협중앙회 김상수 서울지역 본부장, 강서농협 장순석 조합장, 동서울농협 장만선 조합장, 정태호·최기상 국회의원, 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유종필(관악갑), 강성만(금천구) 후보, 관악농협 임원, 영농회장, 관악농협 주부대학 부녀회 및 회장단, 37기 주부대학 교육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축하공연 소프라노 박수정과 플라멩코 시현정의 성악과 춤의 콘서트에 이어서 개강 경과보고, 환영사, 격려사 및 축사, 우리들의 다짐 순으로 진행되었다.

관악농협 주부대학은 지역여성들에게 농협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여성들의 자질을 향상시켜 건강한 가정육성과 도시소비자로서 도농상생운동 동참과 아울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교육목표를 가지고 전국 최초로 19871기를 시작으로 202336기까지 총 5,58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관악농협 주부대학 수료생들은 동창회를 조직해 고향사랑, 농촌사랑 나라사랑의 뜻을 실천하는 여성단체인 사단법인 고향주부모임의 일원으로 농업인과 함께 우리 농산물 팔아주기, 농촌일손돕기, 지역사회 복지관 봉사,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들의 다짐 선거
우리들의 다짐 선거

이번 주부대학 37기는 지역리더과정 150명 모집에 170명이 입학하여 3개월 과정으로 12주 동안 24강의 교육을 받게 되며, 개강식 첫날 복화술사인 안재우 강사의 아줌마가 살아야 농협이 산다라는 주제로 오픈 강의를 시작으로 12주간의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37기 주부대학 수업과정은 매주 화요일은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박미현 교수가 진행하는 노래&댄스’, 금요일은 인문·법률·경제·심리학·환경학·건강학 등 각계 저명인사의 명강의로 준비된 종합교양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4월에는 도시소비자인 주부대학생들이 교육과정의 일부인 농촌 체험 활동을 통해 도농상생, 농촌사랑의 의미를 배우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될 예정이다.

주부대학생들은 교육과정 수료 후 동창회를 결성하여 전국적인 여성단체인 사단법인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회원으로 자동 가입되어 농협과 함께 고향사랑, 농촌사랑, 나라사랑의 뜻을 실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박준식 조합장은 개강식 환영사에서 뜨거운 열정과 적극적인 참여정신으로 교육을 통하여 자신감 있는 생활을 창출하고, 새로운 분과의 만남으로 친목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도 함께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관악농협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수료 후에는 관악농협과 함께 농업, 농촌,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지역리더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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