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 후문∼아차산역에 축제공연 '문화의 거리'
상태바
어린이대공원 후문∼아차산역에 축제공연 '문화의 거리'
  • 이용흠 기자
  • 승인 2024.04.08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녹지 어우러진 공연·피크닉·놀이공간 재탄생…어린이날 개방
서울어린이대공원 후문 문화의 거리 조감도

단순 이동통로였던 서울어린대공원 후문에서 5호선 아차산역에 이르는 240m 구간이 축제와 공연, 만남이 어우러진 푸른 녹지의 '문화의 거리'로 탈바꿈한다.

서울시설공단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후문 진입로에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고 어린이날인 다음 달 5일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문화의 거리 초입인 아차산역 4번 출구 주변에는 다양한 꽃과 대왕참나무 등으로 꾸며진 '웰컴정원', '웰컴광장'이 조성된다.

또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멀티플 광장', 넓은 잔디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피크닉 가든'이 들어선다.

다양한 공연이 가능한 13m 길이, 100석 규모의 '버스킹 테라스',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점핑 그라운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바람정원' 등도 조성된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아차산의 녹지축과 연결된 문화의 거리 조성으로 도심 경관과 시민의 문화생활도 개선될 것"이라며 "일상에 행복을 더하는 매력공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