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어지럼증센터’ 개소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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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어지럼증센터’ 개소 본격 운영
  • 금정아 기자
  • 승인 2024.04.0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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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전문의 6인 주축, ‘서남권역 최다’ 전문의 구성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어지럼증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어지럼증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진료를 시작했다고 지난 48밝혔다.

어지럼증은 외래와 응급실에서 환자들이 흔히 호소하는 증상 중 하나로 원인이 다양하고 단일 진료과에서 진료하기에 어려움이 많은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어지럼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3년 약70만 명에서 2022년 약98만 명으로 최근 10년간 38%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지럼증은 현대사회에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데, 심한 어지럼증이 계속되면 퇴행성 뇌질환, 뇌졸중, 뇌종양 같은 중증 질환 전조증상일 수 있어 원인을 찾아 치료받고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어지럼증센터는 신경과 전문의 6인이 주축이 되어 진료하고 있는데, 이는 서울 서남권역 최다 전문의 구성이다.

또한 이 병원은 지난해 12월 신경과 진료 강화를 위해 두통, 어지럼증 진료 분야 국내 대표적인 명의인 서울백병원 신경과 정재면 교수를 의무부원장을 초빙했다.

본 센터는 신경과를 중심으로 신경외과, 순환기내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등 협진을 통해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다양한 질환의 다학제적 진료 시스템이 특징이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3회 연속 급성기뇌졸중적정성평가 1등급을 획득, 중추성 어지럼증의 원인인 뇌졸중 치료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로부터 신경중재치료인증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진료 분야는 중추성·말초성 어지럼증, 균형장애, 현훈, 실신성·심신성 어지럼증 등 다양하다. 3테슬라MRI, 비디오 안진검사, 전정신경검사, 자율신경계검사, 동적체평형검사, 주관적시수직 검사 등 최신 검사 장비를 갖추고 있어 환자에게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제공된다. 특히 재활 전문 분야의 의료진들이 1:1 환자 맞춤 치료를 진행, 특별한 부작용 없이 사회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신경과 조소영 전문의는 어지럼증센터에서는 말초성, 심인성 어지럼증뿐 아니라 중추성 어지럼증 원인인 뇌졸중, 뇌종양 등 뇌신경계 이상까지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어지럼증 환자 낙상 예방을 위해 검사 장비의 근거리 비치 등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련 진료과 다학제 시스템의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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