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 '시끌벅적 동대문구의 오월' 참여단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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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시끌벅적 동대문구의 오월' 참여단체 모집
  • 동대문신문
  • 승인 2024.04.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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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문화예술단체 축제, 오는 18일까지 이메일 신청
지난해 개최된 제1회 '시끌벅적 동대문구의 오월' 행사 모습.
지난해 개최된 제1회 '시끌벅적 동대문구의 오월' 행사 모습.

동대문문화원(원장 윤종일)은 오는 518일 관내의 문화예술단체를 활성화하고 주민에게 문화 향유를 전하는 동대문구 문화예술단체 축제 제2'시끌벅적 동대문구의 오월' 행사 개최를 위해 관내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참가단체를 모집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는 '시끌벅적 동대문구의 오월'은 동대문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들을 지원하고 이들이 발표 또는 구민과 만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면서 동대문구의 문화발전에 기여한다는 뜻에서 전년도에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2회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문화 동대문구'라는 말에 어울리지 않게 관내의 문화예술단체를 홀대해 왔다는 불만이 단체마다 터져 나오는 상황에서 이들을 하나로 묶어 동대문구의 문화발전은 문화단체의 발전을 같이 이끌 구심점으로 문화원이 시작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기획 단계부터 외부의 상업기획사에 맡기지 않고 문화원이 무비용 기획 했으며, 참가자들 역시 관내 문화단체가 참여해 거액의 비용이 들어가는 외부초청 연예인들을 배제해 초 저예산 문화사업임과 동시에 사업비 대부분을 참가 문화예술단체에 지원해 지역기초문화생태를 육성시켜나간다는 취지로 시작했다.

더불어 올해는 공연문화예술단체 외에도 비공연 문화예술단체의 전시와 체험프로그램과 관내 소상공인들의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등이 참여해 더욱 행사를 풍성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참여한 주민들을 위해 김치냉장고와 LED TV, 자전거, 전자렌지 등 60여 종의 행운상품을 오전 1030분부터 추첨해 주민들에게 행운을 안긴다.

아울러 행사에 앞서 동대문문화원의 윤종일 원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이 만드는 것이며, 공연, 비공연을 통틀어서 공연자도 주민이고, 관객도 주민이며, 행사를 만드는 것도 주민이기 때문에 예산이나 성과가 고스란히 주민에게 돌아가는 행사이다. 전체 행사를 문화원 직원이 직접 기획해 별도의 기획비를 지불하지 않아도 돼 가장 경제적인 문화사업이 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문화원은 오는 418일 오후 4시까지 공연단체 또는 비공연문화예술단체의 참가 신청받으며, 참가신청서를 동대문문화원 이메일(ddmmhw@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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