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동작구갑 김병기 ‘수성’·동작구을 나경원 ‘귀환’
상태바
4·10 총선-동작구갑 김병기 ‘수성’·동작구을 나경원 ‘귀환’
  • 동작신문
  • 승인 2024.04.11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왼쪽부터) 동작구갑 김병기 당선자, 동작구을 나경원 당선자 
(왼쪽부터) 동작구갑 김병기 당선자, 동작구을 나경원 당선자 

4월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동작구갑은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후보가, 동작구을은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가 각각 당선되었다. 
개표 중후반까지 유권자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을 치른 동작갑 리턴매치의 승자는 김병기 후보로 결정됐다. 김병기 후보는 50.49%(63,372)를 득표하며 45.01%(56,498)를 얻는 국민의힘 장진영 후보를 누르고 3선에 성공했다. 새로운미래 전병헌 후보는 4,48%(5,626)를 얻었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많은 관심이 쏟아진 동작을에서는 ‘지역일꾼’임을 강조한 나경원 후보가 주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출구조사에서 나 후보가 뒤진 것으로 나타나 캠프에 긴장감이 감돌았으나 개표 초반부터 승기를 잡았고 최종적으로 54.01%(62,720)를 득표하며 45.98%(53,395)를 얻는 데 그친 더불어민주당 류삼영 후보를 제쳤다. 이로써 나경원 후보는 5선을 달성하며 국회에 귀환하게 되었다. 
비례대표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국민의미래가 36.42%(85,346)로 1위, 더불어민주연합 25.55%(59,880)로 2위를 차지했다. 조국혁신당은 23.45%(54,967)의 지지를 받았고 개혁신당은 4.36%(10,229), 녹색정의당은 2.68%(6,283)를 득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작구의 투표율은 72.2%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작을은 74.2%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254명, 비례대표 45명의 국회의원이 선출되었다. 당선자들은 2024년 5월 30일부터 2028년 5월 29일까지 4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