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신림역 일대 별빛신사리, 관악구 대표명소로 별처럼 떠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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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신림역 일대 별빛신사리, 관악구 대표명소로 별처럼 떠오르다
  • 금정아 기자
  • 승인 2024.04.12 1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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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년 차 접어드는 별빛신사리 상권르네상스 사업, 마지막까지 박차를 가하다.
월매출액, 유동 인구 등 6개 성과지표 모두 상승, 7번출구도 보행안전특화거리로 재탄생
지난해 개최한 별빛산책 모습
지난해 개최한 별빛산책 모습

최근 관악구의 신림역 일대가 구의 대표명소 중 하나로 재조명을 받고 있다.

구는 신림역 일대의 상권 부흥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5년 차에 접어드는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는 서울시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구는 20253월까지 5년 동안 상권 내 환경개선, 축제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로 총 8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대상지는 신림역 3, 4번 출구 일대 순대타운 중심의 <서원동상점가>와 별빛내린천(도림천) 맞은편의 <신원시장>, <관악종합시장> 일대다.

지난해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고객 편의를 증대하는 인프라 조성을 위한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입점(30개 점포) 신규 공용화장실(관악종합시장) 확보 주차정산부스(르네상스 쇼핑몰) 운영 고보조명(4) 필름 교체 등이 있으며, 구는 별빛 내린천 수변무대 앞 벽화(트릭아트)의 디자인 리뉴얼을 통해 상권 매력을 극대화하기도 했다.

또한 구는 상권 역량 강화를 위한 2050점포 육성 해충방제 프로그램 우수 상권 벤치마킹 사업을 추진하고, 배달메뉴 품평회 순대푸드트럭 운영 특화상품(막걸리 마크홀리 7.0’) 시음회를 운영하며 고객들의 이용 경험 확대를 위해 힘썼다.

지난해 별사리 플리마켓 모습
지난해 별사리 플리마켓 모습

특히, 구는 주민들의 반응이 좋은 별빛산책(조명축제)’의 운영 기간을 기존 1개월에서 2개월로 늘려 상권 이용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플리마켓 운영 릴레이 공연 점포 쿠폰부스 등을 연계 개최해 주민들의 많은 상권 이용을 이끌었다.

이러한 구의 노력으로 최근 별빛신사리 점포별 월평균 매출액은 1,622만 원에서 1,701만 원으로 증가했다. 유동인구, 만족도, 친절도, 매장청결도, 브랜드인지도 6개 성과지표 모두 2022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올해 사업추진의 마지막 해인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별빛산책 등 각종 축제와 이벤트는 물론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추고, 배송서비스에 익숙한 고객들을 확보하기 위해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활성화에 집중한다. 또한 주차부스 운영, 상권 BI를 활용한 위생물품 제작으로 상권 이용 편의성 제고에 나선다.

이와 함께 전문가 중심의 컨설팅을 통한 ‘2050 점포와 상권 대표 배달 메뉴 개발을 통해 고객을 상권으로 불러들일 수 있는 핵심 점포를 육성하고, 5년 간의 성과 도출 및 사업 갈무리를 위한 성과공유 포럼개최, ‘르네상스 백서발간 등을 계획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남은 기간 1년 동안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의 빛나는 마무리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 박차를 가하겠다라며 별빛신사리 상권이 서울의 대표상권으로 부흥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관악구는 별빛신사리 상권 인근에 위치한 신림역 7번출구 주변 1,300m 구간을 보행자가 안전한 보행특화거리로 조성, 신림역 상권에 또다른 활력을 불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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