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종합사회복지관, 유한양행과 함께 ‘아동 공부방’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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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종합사회복지관, 유한양행과 함께 ‘아동 공부방’ 조성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승인 2024.04.1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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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대방종합사회복지관(관장 원치민)은 지난 4월 5일 유한양행과 함께 영구임대아파트 내 아동 가정에 공부방을 조성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영구임대아파트의 주거환경은 거실, 간이 주방, 방 1개로 구성되어 있어 아동에게 공부 환경을 제공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대방복지관은 기업과 함께 책상과 침대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벙커침대와 매트리스, 이불 세트, 책상, 의자, 수납장 등을 구입해 임직원들과 직접 설치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했다. 
이날 참여한 유한양행 임직원은 “직접 페인트칠도 하고 가구도 조립하며 완성되어 가는 공부방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이 방에서 공부하며 몸도 마음도 건강한 아동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해당 가정의 아동은 “나만의 공부방이 생겨서 행복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원치민 관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유한양행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노력하는 대방종합사회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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