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대방종합사회복지관(관장 원치민)은 지난 4월 5일 대방동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주민발굴단’의 발대식을 진행했다.
주민발굴단은 모두 대방동 지역주민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2년 구성 초기부터 현재까지 44명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복지관에 의뢰하고, 당사자들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2024년에는 총 13명의 단원이 참여하여 활동을 지속한다. 
이번 발대식은 주민발굴단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교육과 지역주민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업을 홍보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대방복지관 주민발굴단원은 “이웃이 이웃을 살펴보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다른 지역주민들도 알았으면 좋겠다. 1년 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대방복지관 관계자는 “주민발굴단과의 협력을 통해 대방동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