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이상의 개, 고양이 대상, 개는 동물등록한 개체에 한해
관악구는 오는 4월 29일까지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구는 25개 지정 동물병원에 광견병 예방백신을 지원한다. 반려동물 보호자는 광견병 예방접종 시 평소 2만 원에서 4만원의 비용을 부담해야 하지만, 이 기간 내 지정 동물병원에서 광견병 예방접종 할 경우에는 접종 시술료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접종 대상은 3개월 이상의 개와 고양이이며, 반려견의 경우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을 한 개체에 한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광견병 예방백신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므로 동물병원 방문 전 연락하여 남은 수량을 확인해야 한다.
25개 지정동물병원은 관악구 홈페이지(뉴스소식▷새소식▷관악소식)에 게시되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벤처과 반려동물팀(☎879-669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이므로 구민의 안전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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