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하반기 광진 녹색거리 한마당
상태바
2017 하반기 광진 녹색거리 한마당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10.31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친환경생활 실천! 나부터 먼저~

- 광진구, 11월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중랑천체육공원과 건대역 사거리에서 친환경생활을 주제로 ‘광진 녹색거리 한마당’ 개최

- 환경단체, 주민 등 400여명 대상으로 환경 주제로 한 퍼포먼스, 체험행사, 퀴즈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이용하기,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이용하기, 가전제품은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 사용하기, 쓰지 않는 전기 플러그 뽑기, 컴퓨터와 모니터 절전 기능 사용하기 등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간단한 습관으로 생활 속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많다.

이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친환경생활을 주제로‘광진 녹색거리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 10월 중랑천에서 열린‘광진 녹색거리 한마당’에서 학생들이 함께 EM흙공을 던지는 모습

광진구가 주최하고 푸른광진21실천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2일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5시까지 25개 환경단체, 자원봉사자, 기업,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생활 속에서 환경보전을 실천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일정은 1부 중랑천 생태환경 보전활동과 2부 광진 녹색거리 한마당 행사로 진행된다.

지난해 10월 중랑천에서 열린‘광진 녹색거리 한마당’에서 중랑천 생태환경보전행사모습

먼저 1부는 중랑천 체육공원에서 광진문화원 사물놀이 공연팀의 신명나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에너지 수호 천사단의 환경퍼포먼스‘실천해요 친환경생활’와 ▲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중랑천에 있는 외래식물을 제거하고 하천변과 수중에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며 EM흙공을 던져 보는‘생명이 살아있는 중랑천 만들기’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녹색생활실천운동에 대한 참여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행사장 한쪽에서는 자전거 페달을 밟아 운동도 하며 솜사탕을 만들고,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한 참여자에 한해 다트를 던져 에코 가방, 장바구니 등 친환경 상품도 타는 흥미로운 체험도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중랑천에서 열린‘광진 녹색거리 한마당’에 참여한 학생이 자전거 폐달을 돌려 솜사탕을 만드는 모습

이어지는 2부에서는 건대역사거리에서 푸른광진21 실천단 등 10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광진 녹색거리 한마당’행사가 진행돼 환경 작품 전시회, EM 비누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에코마일지 홍보 등을 펼친다.

행사장 한편에는 다양한 녹색생활 홍보부스가 마련돼 친환경 EM 체험관, 중고도서 교환전, 칼갈이 ․ 우산 고치기, 절전형 녹색 ․ 아나바다 장터, 친환경 수세미·재활용자전거·리폼 등 녹색생활과 관련된 생활용품도 판매한다.

지난해 10월 중랑천에서 열린‘광진 녹색거리 한마당’에서 학생들의 환경퍼포먼스 모습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구민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꾸준히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