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시의원, 주차장에 생활권 녹지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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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시의원, 주차장에 생활권 녹지조성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11.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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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의원은 녹지공간 없는 상계5동(노원구) 마을 주택지에 생활권 공원녹지 조성.

김광수 의원은 녹지공간이 없는 상계5동(노원구) 마을 주택지에 생활권 공원녹지를 조성한다.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광수 의원(국민의당, 노원5)은 생활권 공원녹지 조성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김 의원은 평소 특별한 녹지공간을 갖지 못하고 생활하고 있는 상계5동 주민을 위해 주변의 공원용지를 찾던 중 이곳 공영주차장(상계동 441-3)을 이용하여 공원을 만들겠다는 생각을 갖고 지난해 12월에 2017년도 예산으로 10억을 편성했다.

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동네에는 가장 필요한 것이 주차장이고 주민이 쉴 수 있는 공원입니다. 4년 전에 이 자리에 공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나 그 뜻을 못 이루었으나 다행히 지난해 년 말에 예산을 편성하여 오늘 설명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공원이 조성되면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운동을 해서 건강을 찾을 수 있기 바랍니다. 공사를 하는 동안 다소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조성계획을 잘 들어보시고 좋은 말씀도 해 주시기 바랍니다”라 했다.

설명회는 그동안 행정적인 절차를 마치고 14일 오후 생활권 공원녹지가 조성될 현장에서 지역주민을 모시고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구청장을 비롯한 구의원, 그리고 동장이 참석하여 진지한 모습으로 설명을 듣고 질문이 진행되었다. 주차장 862㎡ 위에 공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이다.

 

□ 설명을 마치고 몇 분의 질문이 있었다. “이곳에 좋은 공원이 생긴다고 해서 기대감이 컷으나 그리 크다고 생각이 안 된다. 이왕 공원을 만드는 것이니 상단에 있는 주차장도 포함했으면 좋겠다. 또 다른 의견은 텃밭이 있는데 이곳에 텃밭은 없는 것이 좋다. 한편 상단에 햇빛이 들어가는 공간을 남겨두었는데 주차장에 특별히 햇빛 공간은 필요 없다. 햇빛 공간을 공원용지로 더 만들었으면 좋겠다. 학생들이 이곳에서 어떤 잘 못을 할지 모르니 밖에서 훤히 보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등의 의견이 제시 되었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로 했다.

 

□ 전체적인 분위기는 공원조성에 기대감이 컷으며 다소 면적이 작아 보이니 최대한 넓혀 달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반드시 운동시설을 설치해 줄 것을 주문했다.

 

□ 오늘 설명회를 마치고 설계 보완을 마치고 공사를 착공하게 되면 2018년도 3월에 준공이 예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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