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더욱 성공적인 축제로 거듭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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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더욱 성공적인 축제로 거듭나자"
  • 동대문신문
  • 승인 2017.12.1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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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거리춤축제위원회, 2017년도 보고회 개최
세계거리춤축제 보고회에 참석한 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세계거리춤축제(위원장 한춘상)은 7일 답십리사거리 부근 안흥갈비에서 2017년 춤축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지난 10월 14~15일 양일간 장한평역에서 장안동사거리까지의 1.2㎞ 구간의 장한로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개최한 제6회 축제를 평가하고 격려하는 자리.

이를 위해 주정 의장, 김인호·전철수 시의원, 이의안 구의원 등 내빈과 한춘상 위원장을 비롯해 춤축제를 준비했던 이사들과 예술감독들, 구청 고현명 국장을 비롯한 문화체육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한춘상 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처음으로 서울시문화재단과 함께 치른 축제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축제라 생각된다. 하지만 외부에서도 좋은 성과를 올렸다는 평가로 앞으로 우리 축제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제시할 수 있게 했다"며 "우리가 조금 더 열심히 일한다면 더 달라지고 풍성한 축제로 거듭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도록 더욱 더 노력해 성공하는 축제로 거듭나자"고 밝혔다.

이어 내빈으로 참석한 주정 의장은 "올해 달라진 제6회 세계거리춤축제를 보고 우리 지역에서 개최하는 춤축제가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내년에 개최하는 2018년도 세계거리춤축제는 올해보다 더욱 기대가 될 수 있게 더욱 풍성한 축제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6회 춤축제 감사보고서에는 ▲경비용역업체를 활용해 상습적인 무 계약 상인의 진입을 원천 봉쇄해 고질적인 분쟁 전무 ▲행사부스에서 주류판매를 일체 금지해 고성, 주취, 소란 등 사건·사고 예방 ▲연기를 발생시키는 각종 '구이식품' 판매를 금지해 민원발생 차단 ▲행사 부스에서 주류 판매를 금지해 지역음식점 매출 증진에 크게 기여해 지역 상인들로 긍정적 평가 등의 의견이 나왔다.

또한 감사의 제안으로 ▲컨텐츠 다양화 ▲수익구조 다각화 ▲집행부 갈등해소 등의 의연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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