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도움 준다는 것은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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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도움 준다는 것은 행복입니다"
  • 동대문신문
  • 승인 2017.12.1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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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소상공인회 희망봉사단, 불우이웃 김장나눔 동참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도록 온정을 불어넣는 단체가 있어 동대문구는 살기 좋은 동네라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특히 관내 경제단체인 (사)동대문구 소기업소상공인회(김봉식 이사장, 이하 소상공인회)는 희망봉사단(단장 노연우 이사)까지 조직해 동대문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어 화제다.

소상공인회 희망봉사단은 지난 2일 답십리1동 자원봉사센터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2017년말 불우이웃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에는 김봉식 이사장을 비롯한 소상공인회 40여 명의 회원들을 주축으로 시작했지만 유덕열 구청장, 민병두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김충선 당협위원장, 이현주·이영남·이의안 구의원 등 내빈들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절임배추에 물을 빼고 양념을 버무리고 박스에 담는 일을 도왔다.

아울러 김장나눔 행사 봉사를 주도했던 희망봉사단 노연우 단장은 "누군가에게 도움을 준다는 것은 행복이며 소상공인들의 마음이 참 아름답고 훈훈하다"고 했다.

또한 김봉식 이사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나눔문화 확산으로 지역사회에 사랑의 온정이 많이 나눌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소상공인회가 직접 담근 김장 김치는 구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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