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평화통일 위해 단절된 남북관계 복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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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평화통일 위해 단절된 남북관계 복원하자"
  • 동대문신문
  • 승인 2017.12.1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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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2017 통일홍보강연회·송년회·북한이탈자 결연 실시
2017년 송년의 밤 행사에서 평통 위원들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회장 노용신)은 8일 휘경동 소재 웨딩헤너스 지하1층에서 '2017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행기관장인 유덕열 구청장, 구의회 주정 의장, 자유한국당 김충선 지역위원장, 시·구의원, 주요 단체장 등 내빈과 평통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등 수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이번 송년의 밤 1부 행사는 2017년 4분기 통일정세 설명자료를 통해 기획홍보분과 김지현 위원장의 해설로 '한반도 평화와 2018 평창 올림픽'에 대한 정기회의를 실시했다.

또한 송년회를 맞아 ▲구청장 표창 김민정, 배정희, 신묘균, 유승훈, 이아람 ▲안규백 국회의원 표창 설태환, 안성신 ▲민병두 국회의원 표창 김정민, 신채화 등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2부 행사에는 송년회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노용신 회장은 "정유년 한 해가 저물었다. 뒤돌아보면 만족보다는 늘 아쉬움이 남는 것은 새해에는 더 잘하겠다는 희망을 가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의 뜨거운 열의와 헌신적인 참여로 우리 협의회에 부여된 책무를 성실히 마친게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열정적인 참여와 지지를 당부드린다"며 "평화를 누리기 위해 우리는 끊임없는 노력을 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자유와 행복을 찾아오신 북한이탈주민과 암과 북이 몸과 마음이 진정으로 하나되는 가족이 되는 결연약속을 했다. 우리 민주평통은 앞으로도 남북 간 문제에 대해 근원적으로 풀어 나가고 단절된 남북관계를 복원해 나가면서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실천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행기관장인 유덕열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관내에는 20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들이 계시는데 오늘 우리 평통 자문위원들과 이들이 한가족이 되는 결연증서를 나눔으로써 우리 대한민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이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찾을 북쪽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는 모습으로 기억되리라 생각된다"며 "2018년에는 올해 보다 더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내빈으로 참석한 안규백 국회의원은 "속전속결로 올해가 지나간 것 같다. 힘든 한 해였지만 발전을 거듭했던 해였다고 생각한다"며 "금년에는 평통이 새로운 진영을 갖췄다. 노용신 회장을 필두로 여러 선배들의 업적을 이어받아 내년에는 더 발전하는 평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부 행사는 주요 내빈들의 케이크 절단식과 참석자와 함께 케이크 전달, 기념촬영 후 3부에는 참석자들 모두가 신나는 음악과 함께 만찬을 즐기며 송년회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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