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자활사업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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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자활사업 총정리!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12.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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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17 자활사업 보고대회 '성료'

13일 용산역 아이파크몰서
한해 사업 마무리, 성과 공유
개회식, 사업보고, 감사패 전달 순
자활사업 참여주민, 후원자 등 130명 참석
소통·교류 시간 가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지역자활센터(센터장 강희동)가 13일 용산역 아이파크몰에서 2017년 자활사업 보고대회를 가졌다.

한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서다.

행사는 1부 여는 마당과 2부 소통과 나눔 마당으로 나눠 3시간동안 이어졌다. 1부는 개회식과 사업보고, 후원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로 꾸몄고 2부는 공연과 만찬으로 구성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자활사업 참여주민, 후원자 등 130명이 참석,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13일 용산역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2017년 자활사업 보고대회’에서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업보고는 신민정 용산지역자활센터 실장이 맡았다. 센터에 대한 소개는 물론 올해 진행했던 여러 사업 내용을 청중들에게 상세히 안내했다.

센터는 자활기업 3곳과 자활근로사업단 7개를 운영한다. 자활기업에는 ‘인사랑케어’, ‘더클린세차’, ‘베트스클린용산’이 있으며 사업단에는 ‘클린청소’, ‘커피의 품격’, ‘회오리세차’ 등이 있다.

자활기업 및 사업단 참여 인원은 110명이다.

이 중 31명이 함께하는 ‘인사랑케어’는 재가장기요양서비스와 노인돌봄종합서비스에 특화됐다.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 창출된 이익은 사회적 목적에 재투자하는 ‘착한’ 기업이다.

클린청소사업단은 22명이 참여한다. 건물 청소와 위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 고등학교 1곳과 초등학교 6곳, 복지관 1곳에서 청소를 진행했다. 자활기업 창업을 앞둔 상태다.

용산지역자활센터는 2003년 설립됐다. ‘함께 맞는 비’를 미션 삼아 대한상공회 유지재단이 위탁 운영한다. 건물은 남영동에 자리했으며 2014년 리모델링을 거쳤다.

사업 참여와 후원을 원하는 주민은 용산지역자활센터(☎797-5050)로 문의하면 된다. 후원금은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의료지원, 생활안전자금 등으로 사용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한 해 동안 자활사업을 이끌어 온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내년에도 사업이 원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복지조사과(☎2199-7192) 또는 용산지역자활센터(☎797-5050)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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