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공감 중심 민원서비스 공로 인정 받아
동대문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7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대 국민 민원업무를 가장 우수하게 처리한 '민원서비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등 총 30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민원제도 운영 및 민원처리 전반에 대해 3개 분야 23개 지표로 평가했으며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병행해 진행됐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동대문구는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처리 성과, 민원행정 운영 및 활동 등 모든 지표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가 운영 중인 개명신고 1일 처리제, 사회적 약자 우선처리창구, 민원행정 행복도우미, 사망신고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 제공 등에 대한 구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는 전화상담, 대면응대 및 고충민원 해결 과정에서 민원인의 이해와 공감을 얻기 위해 노력한 결과에 대한 값진 보상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로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