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라는 자부심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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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라는 자부심을 갖자"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01.0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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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회, 2018년 신년회 개최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 신년회에 참석한 내빈들과 새마을 지도자들이 케이크 전달을 하고 있다.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지회장 허남연)은 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희망찬 2018년 새해를 맞이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덕열 구청장, 주정 의장, 국민의당 백금산 지역위원장, 전철수 시의원, 이순영·이영남 구의원 등 내빈과 허남연 지회장, 김도순 부녀회장, 새마을지회 고재원 이사를 비롯한 이사들, 새마을지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허남연 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마을운동 또한 많은 어려움의 한해였다고 생각된다. 새마을운동은 우리나라가 어려웠던 지난날 그 어려움을 해결했기 때문에 48년 동안 국민들의 가슴속에 깊숙이 자리 잡을 수 있었다. 지금 우리나라는 눈부신 국가발전을 이룩했다"며 "우리 새마을운동은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굳건한 의지와 신념으로 나라발전에 이바지해 왔을 뿐 아니라 없어서는 안 될 조직으로 자리매김 해 왔다. 지금는 그 존재를 의심받기도 하고 지도자님들의 봉사활동이 폄하되거나 일각에서는 색안경을 쓰고 바라보기도 한다. 이러한 때 일수록 새마을지도자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고 전했다.

이어 내빈으로 참석한 유덕열 구청장은 "지난 한 해 새마을 가족들의 봉사와 희생으로 동대문구에 많은 도움을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서울시를 통틀어 새마을 동대문구지회 신년회가 올해 최초인 것 같다. 그만큼 새마을 지도자들은 부지런하고 앞서 간다고 생각한다. 올해 한 해에도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라며 구를 위해 봉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주정 의장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남모르게 묵묵히 봉사와 헌신을 다하시는 새마을 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새해에도 자부심을 가지시고 지역 주민들을 위해 힘써 주실 것을 부탁하며, 동대문구의회도 최선을 다해 새마을 지도자분들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년회에는 2018년 새마을운동 추진방향으로 ▲가정 새마을 운동 ▲조직역량 강화 ▲회원 배가 운동 ▲새마을 교육 이수 ▲행복나눔 1% 후원회원 모집 등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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