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1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현태, 이하 답십리18구역)은 답십리1동 주민센터에서 구랍 29일 '2018 따뜻한 겨울나기'의 일환으로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전기담요' 64개(환가액 100만원)를 답십리18구역 시공사인 (주)삼성물산 건설부문의 후원으로 답십리1동(동장 유승근)에 전달했다.

앞서 답십리18구역은 지난 2016년부터 연속으로 3년째 이와 같은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답십리1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위원장이자 동대문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이기도 한 김현태 조합장은 "나라 경제가 눈부시도록 발전했지만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따뜻한 사랑이 필요한 곳이 많다"며 "추운 겨울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답십리18구역이 전달한 '사랑의 전기담요'는 기부한 단체에 뜻의 따라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답십리18구역은 지난 2005년부터 추진해 답십리동 98번지 일대에서 '래미안 미드카운티' 브랜드로 지하 3층~지상 21층 규모로 공동주택 12개동 1,009세대에 대한 착공을 지난 2016년 1월 22일 개최했다. 공사는 약 2년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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